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불련부산동문회 회원들의 2019년 전반기 사찰순례

기사승인 2019.04.07  10:38:54

공유
default_news_ad2

대불련부산동문회(회장: 최은회)는 2019년 4월 6일(토) 매달 찾아가는 법회의 일환으로 회원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리산 산청지역의 대원사와 내원사 하동지역의 삼성궁을 답사하였다.

대불련부산동문회는 매달 부산지역의 사찰을 순례하면서 법회를 하고 있고 전반기와 후반기는 다른 지역의 사찰을 순례를 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수행단체이며 또 부산지역의 대학교 불교동아리의 활성화에도 아낌없는 재정적 후원을 하며 대학생금요법회시에도 법사로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대원사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최은희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새로이 동참한 사람들의 소개가 있었고 부회장인 정상기님의 산청 소개가 있었다. 특히 조선조 유학자인 남명 조식선생과 그의 수제자인 내암 정인홍 의병장 이야기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하였던 점이 있어 흥미로웠다.

지리산 대원사에 참배하러 들어가는 대불련부산동문회 회원들
참배하기 위하여 대원사 대웅전 계단을 오르는 회원들

첫 번째 순례지인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진흥왕 9년(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 하였고,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1685년)에 운권스님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하였는데 고종27년(1890년)에 구봉스님이 낡은 건물들을 보수 중창하고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1948년 여순반란사건 당시 진압군에 의해 완전히 전소된 뒤 탑과 터만 남게 되고 폐허가 된 채로 방치되고 말았던 것이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시면서 비구니 스님들이 공부하는 도량이 되었고, 현재 대원사는 경남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라고 한다.

경내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조성한 다층석탑이 있으며 부처님 진신사리 58과가 봉안되어 있는데 이 탑의 높이는 6.6m며 화강암으로 보물 제11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중도’와 ‘반자도’는 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으며, 대원사 계곡(유평계곡)은 지방문화재 114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계곡의 경치가 일품이다.

지리산 내원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회원들
내원사 회주인 취운 영산스님으로부터 차대접을 받고 내원사 설명을 듣는 회원들

두 번째 순례 장소인 지리산 내원사는 신라 무열왕4년(657)에 원효대사가 지리산 동남쪽 30리에 형성된 성지에 덕산사(德山寺)를 창건한 것이 효시였다고 하며 훗날 동방의 대보살로 불리던 무염국사가 상주하면서 많은 수행자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천여 년을 이어오던 덕산사는 조선조 광해군 1년(1609년)에 원인 모를 화재로 전소되었고 이후 수백 년 동안 폐사된 채 방치 되었다가 1959년 원경 스님이 절을 다시 세워 내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대웅전 앞의 삼층석탑이 보물 제1113호로 지정돼 있고, 비로전 안에 봉안된 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비로자나불좌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불상으로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아 2016년 1월에 국보 제233-1호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삼성궁에 관람하기 위해 들어가는 회원들
배달민족의 환인, 환웅, 단군 등 삼성을 모신 건국궁의 모습

마지막으로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고 있다고 하는 지리산 삼성궁을 답사하였다. 이야기에 따르면 15년 전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 개 돌탑을 쌓았다고 한다.

순례는 마치고 부산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회원들은 최은희회장으로 사회로 수고한 사람들의 고마운 얘기, 이번 순례에서의 소감, 그 동안 각자가 지내왔던 얘기 혹은 불교 수행에 관한 얘기들을 진솔하게 터 놓으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태권 tgjeong@kmou.ac.kr

<저작권자 © e불교중흥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